대학로문화축제 SUAF2008 를 다녀왔습니다.
자원봉사형태로
꾸려지는 축제현장이라고 듣고 갔습니다...
간만에
아이들과 함께....
일단 인상은 상업성은 타 축제보다 덜해보였습니다.(제게만 그런가요?)
한 코너에서는 한글날 기념하여서...
티셔츠도 무료로 나누어주고요...
(무료라서 그런지 금방 동이 나더군요...인기 캡이었습니다. 한글 티셔츠.....)
(매일 일요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늦으면..받을 가능성 없지만...그래도 가보셔요..)
그리고,
그림 그리기를 해서 사탕을 넣어서 주는 코너 ..
또한 무료였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 했구요...(타 축제라면 체험이라고 하면서 받았겠죠...)
대학 부자학동아리라는 곳에서는
약간의 게임후에 동아리 홍보를 하면서
역시 무료로 캔커피 또는 사탕을 무료서비스.....
곳곳에 숨겨진 무료서비스가 있었구요
물론 유료도 있었지만..
타축제보다 나름의 콘텐츠가 있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시시때때로 열리는 공연도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좋았습니다.
한곳에서는 투명한 비닐하우스 같은 곳 벽에다 그리기 체험을 하더군요.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즐겁게...동참하는 모습...
좋았어요..
카메라 고장으로 핸드폰으로 몇장 촬영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축제를 보고 나서 대학로 소극장 거리로 걸으면서
구경하는 것도 나름 좋았습니다.
내일 10월 5일까지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혜화역에서 내려서 대학로를 접어들면 바로...보실수 있습니다.(마로니에공원 방향 출구..)
